2025년은 ‘충남방문의해’입니다.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축제, 문화행사, 인프라가 대거 마련되어 충남 전역이 새로운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죠. 이번 글에서는 2025년에 꼭 가봐야 할 충남의 대표 여행지들을 소개합니다. 자연, 역사, 체험, 감성까지 모두 담은 충남의 매력을 지금부터 함께 만나보세요.
역사와 전통을 만나는 공주·부여
충남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대표 도시는 단연 공주와 부여입니다. 백제문화의 중심지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이 지역은, 2025년 충남방문의해 주요 행사 지역으로도 꼽힙니다.
공주에서는 웅진백제의 찬란한 유산을 만날 수 있습니다. 대표 관광지인 공산성과 송산리 고분군, 국립공주박물관에서는 백제의 역사와 유물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고, 한옥마을과 석장리박물관은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도 좋은 코스입니다.
부여는 사비백제의 수도였던 지역으로, 정림사지 5층석탑, 부소산성, 궁남지 등이 유명합니다. 특히 부소산성에서 바라보는 낙화암 절벽은 봄철 벚꽃 시즌에 절경을 이루며, 최근에는 야경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라 야간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바다와 자연이 어우러진 태안·보령
충남은 서해안을 따라 아름다운 바다 여행지들도 많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중 태안과 보령은 자연과 레저, 먹거리를 두루 갖춘 충남의 대표 해양 여행지입니다.
태안은 태안해안국립공원을 중심으로 꽃지해수욕장, 안면도 자연휴양림, 천리포수목원 등이 있어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2025년에는 태안 세계튤립축제와 안면도 해양레저 체험 프로그램이 확대 운영되어 사계절 내내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보령은 머드로 유명한 도시죠. 매년 여름 열리는 보령머드축제는 전 세계 관광객을 불러모으는 대형 행사로, 2025년에는 더욱 확장된 형태로 개최될 예정입니다.
또한 대천해수욕장, 죽도 상화원, 보령해저터널 체험장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가 준비되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적합한 여행지입니다.
요즘 뜨는 감성 충남: 서천·청양·예산
최근 SNS와 여행 블로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충남의 숨은 명소들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대표적으로 서천, 청양, 예산은 소도시 특유의 감성과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장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서천은 국립생태원과 한산모시마을, 마량포구 등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고장입니다. 특히 장항송림숲과 스카이워크는 사진 명소로 떠오르며, 인생샷을 남기고 싶은 여행객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청양은 알프스마을, 칠갑산휴양림, 천장호 출렁다리 등 자연 친화적 테마로 구성된 관광지가 매력적입니다. 최근에는 청양고추축제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도 인기를 끌고 있어 아이 동반 가족 여행객에게 제격이죠.
예산은 예당호 출렁다리로 유명해졌습니다. 길이 402m로 국내 최장 출렁다리이며, 야간 조명과 음악분수까지 더해져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또한 충의사, 덕산온천, 수덕사 등 역사·힐링 여행지로서의 인프라도 탄탄합니다.
2025년 충남방문의해는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충청남도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입니다. 역사와 문화, 자연과 힐링, 감성까지 고루 갖춘 충남의 여행지들은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롭고 풍성하죠. 이번 기회에 충남의 구석구석을 여행하며, 대한민국의 중심에서 새로운 즐거움을 만나보세요!